월요일 아침, 출근길 핫검색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검색어는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입니다.
설 연휴가 지나며 방역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건 사회가 거리두기 단계가 낮춰진 건데요.
오늘부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조정됩니다.
수도권의 식당이나 카페의 영업제한 시간도 밤 10시로 연장됩니다.
두 번째 검색어 '배구선수 김경희'입니다.
쌍둥이 여자 배구선수 자매의 학교폭력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자매의 어머니인, 배구선수 출신 김경희 씨에 대한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매에게 폭력을 당한 피해자의 부모라고 밝힌 글쓴이는 과거 아이들의 중학 시절 경기에서 김 씨가 팀 전술에 개입한 정황이 있고, 당시 주변에서 '쌍둥이만 올리고 때리는 배구'라는 말을 여러 번 들었다고 적었습니다.
세 번째 검색어 '테슬라 모델Y'입니다.
테슬라가 공식 출시한 모델Y의 가격을 5,999만 원부터 책정했습니다.
이 애매한 숫자의 금액은, 환경부가 6천만 원 이상 전기차에 보조금을 제한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모델Y 스탠더드의 경우 정부의 보조금 1,900만 원을 모두 받을 수 있어, 4천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네 번째 검색어 '쿠팡 관련주'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쿠팡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이 확정됐다고 보도하자 관련주가 꿈틀거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쿠팡은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며 전년 대비 적자 폭을 1억 달러 넘게 줄였습니다.
마지막 검색어는 '어린이용 따릉이'입니다.
한 은행 앱의 퀴즈 이벤트에서 정답으로 '새싹 자전거'가 등장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새싹 자전거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어린이 버전으로 '어린이용 따릉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지난해 말부터 송파와 강동, 은평구 등에서 우선 운영 중입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핫검색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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